싸이클 대회 출사/2022 섬섬 여수 그란폰도

2022. 11. 20. 섬섬 여수 그란폰도 업로드를 마치며...

Path_Finder814 2022. 11. 26. 01:09

많은 고민 끝에 초청 받지 않은 섬섬 여수 그란폰도를 향하게 됐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했는데 너무 컨텐츠가 없는 자괴감 허전함 등등 많은 이유를 만들어

소호 요트 경기장으로 발걸음을 옮기게 됐네요

서울 센트럴 터미널에서 23시에 출발하는 여천 정류장행 우등 고속에서 눈을 붙이려 했지만 

긴장, 설레임, 불편한 잠자리 등등의 이유로 한숨도 못 자고 내려 갑니다.

거의 밤을 새다 시피 보내고 맞이한 아침 바다 풍경은 정말 멋지더라구요.

 

남해까지 오기 힘들었을 분들도 많이 만나고 각지에서 라이딩하는 라이더 분들도 보고 하니

힘이 저절로 났습니다.

스타트 하는 사진 열심히 촬영하고 마지막 참가자를 보내고 socar로 렌탈한 차량을 이끌고 4보급소에 도착, 자리를 잡습니다

4보급소 준비 사진은 초보 블로거다 보니까 하나도 촬영을 안했네요 ㅜ.ㅜ

아무튼 도착하고 관계자분들도 한두분씩 오셔서 라이더 분들 도착하기 전에 보급들 준비를 합니다.

자원봉사 하면 이런 재미가 있구나를 이 나이 먹고 처음 알게 되는 값진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많은 대회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0년 만에 사진 취미를 다시 시작하게 됐는데 너무 재미가 있거든요.

인스타그램에 팔로우도 해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시고 좋아요도 눌러주시고...

최근 사이클 대회 출사를 다니면서 사람들 많이 만나게 되는거에 다시 한번 행복함을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내년에도 다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남은 2022년 화이팅 하세요.

📸 by @yeongsu9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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