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잡다한 지름

알리발 Head Up Display C500 개봉 및 장착기

Path_Finder814 2023. 3. 16. 22:05

올해 2월 스파크 구매 후 몇 번 운전하는 중에 HUD의 필요성이 느껴져서 알리발 HUD를 지르게 됐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직구를 했고 가격은 일주일전 기준 32,000원 정도였습니다.

컨바이너형 모델이고 OBD2 단자를 이용해서 차량 정보를 바로 출력해주는 모델입니다.

개봉기 시작합니다.

 

제조사 이름도 없는 박스에 포장이 되서 옵니다.

불안합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본체가 들어 있는 박스, OBD 케이블이 들어 있는 박스해서 2개 구성입니다.

박스 아래쪽에 컨바이너 세정용 천과 HUD 고정용 고무패드, 설명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성품 입니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HUD 본체, 사용 설명서, 컨바이저 청소용 천, HUD 본체 고정용 고무 패드

OBD 연결용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C500 본체 사진입니다.

스크래치 방지용 테이핑으로 보호되어 있습니다.

 

정보 표시용 화면 입니다. 반사판에 반사되기 위해서 반대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운전석에서 볼때 모습입니다.

 

정면에서 바라 봤을때 좌측에 전원 단자와 웨이브 버튼이 있습니다.

 

OBD 케이블 입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OBD 단자를 이용하는 HUD는 상시전원 연결이라 저처럼 자주 운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방전의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해서 DIY로 전원 연결은 별도로 해줄지 고민하는 중 입니다.

 

C500 본체 고정용 고무 패드입니다.

마찰력이 높아서 잘 움직이지 않습니다.

팔당역까지 왕복 50km 정도 운전을 했는데 흔들림도 없고 단단히 잘 고정시켜 줍니다.

저 고무패드가 지저분해져서 마찰력이 떨어질 경우 물세척 후 건조하고 사용하면 다시 마찰력이 좋아집니다.

 

차량에 C500 연결하고 처음 켜 본 모습입니다.

조도 센서가 있어서 어두울땐 어둡게, 밝을땐 밝게 켜집니다.

 

전조등을 켜고 앞차에 빛이 반사되서 밝아지니까 C500 제품도 더 밝게 보여줍니다.

 

스파크는 저 퓨즈박스와 풋레스트 사이에 OBD 단자가 있습니다.

오늘은 작동여부만 확인하기 위해 대충 연결해 봤습니다.

 

주말에 근교 나가서 A필러와 사이드 커버에 넣고 케이블 정리할 예정 입니다.

 

실외에서 HUD를 촬영해 봤습니다.

밖에서 봐도 예쁜 것 같습니다.

 

오늘 C500을 장착하고 집에서 팔당역까지 왕복 50km를 왕복해 본 결과

Default 상태로는 C500이 계기판보다 좀 더 빠른 속도로 표시가 됩니다.

설정값은 고속도로 혹은 고속화 도로에서 운전하면서 오차를 확인해 가면서 졸음 쉼터나 휴게소 등등에서

설정하시면 됩니다.

 

다음 지름은 아마도 도어커버 지름신 개봉기로 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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